Street Battle
글 수
961
아우토반에서 페라라 F430 vs 벤츠 E240 동영상
석동빈
https://www.teamtestdrive.com/street_battle/159254
2005.08.31
00:00:00 (*.0.0.1)
1924
페라리 노트를 즐기려면 볼륨업!!
박화요비만 틀어놓지 않았더라도 사운드가 훨씬 생생했을텐데 아쉽네요.
독일 A3 아우토반에서 잠시 같이(?) 달렸던 F430입니다. 배틀 혹은 versus라는 단어조차 쓰기 힘든 상대이지만 우측추월을 하지 않는 상황에서는 1차선이 막히면 금세 꼬리를 잡을 수 있더군요.
뒤따라오는 차가 있으면 무조건 자리를 내주고 우측추월이 철저히 금지되는 아우토반의 교통법규가 부러울 때도 있지만 위와 같은 상황이면 참 답답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어떻게 보면 한국의 무법천지 고속도로가 고출력 스포츠카를 가진 사람들에게는 더 행운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사고의 위험은 훨씬 높죠.
아래는 제 홈피(
http://www.donga.com/e-county/column/column_06_pe.html
)에 올렸던 내용의 일부 발췌입니다.
---------------------------------------------------------------------------------
속도무제한, 노면이 좋고 시원하게 뻗은 도로, 영민하고 질서를 잘 지키는 운전자들, 게다가 공짜.
바로 독일의 아우토반이다. 빌리홀리데이를 들으며 운전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아우토반을 달려보고 싶을 것이다. 기자는 그동안 몇 차례 아우토반을 달려보기는 했지만 이번에는 단숨에 독일의 아우토반만 2000km를 내질렀다. 물론 빌리홀리데이 CD도 가지고 갔다. 이제는 아우토반에 대한 미련도 없고 환상도 없다.
▼아우토반의 현실▼
아우토반을 실컷 달려본 소감을 먼저 말하라면 예전보다 재미없고 속도를 내기도 힘들었다는 것이다. 90년대 초반과 2000년에 이어 세 번째 아우토반에 오른 것인데 그 때보다 통행량이 훨씬 늘어났고 속도무제한 구간도 상당히 줄어들었음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유럽연합의 출범과 동구권의 급속한 경제성장, 자동차보급률의 증가 등으로 동유럽 국가들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독일 아우토반의 통행량이 크게 늘었다고 한다.
때문에 평균 주행속도가 한국보다 높기는 했지만 그다지 인상적인 수준은 아니었다. 아우토반의 속도무제한에 대한 환상은 2000년대로 넘어오면서 끝났다고 말하고 싶다. 10년 전보다 승용차의 평균 출력은 20% 정도 높아졌지만 아우토반의 평균 주행속도는 20% 이상 감소한 것 같다. 늘어나는 교통량으로 아우토반의 주행속도가 계속 떨어지고 속도제한구간도 늘어나자 일부 독일인들은 유료도로로 전환해서라도 ‘세계 최고속’의 자존심을 지키자는 주장까지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아우토반은 지역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낮 시간대에 대충 흐름에 맞춰 달리면 휴게실 한 차례 방문을 포함해 서울~부산거리(약 420km)를 4시간 안에 주파할 수 있는 수준이다. 평균주행속도가 120km/h라고 보면 된다. 그러나 평균 120km/h가 나오려면 속도를 낼 수 있을 때는 꾸준히 150km/h 이상을 달려야 하고 속도무제한 구간이 나오면 180km/h 정도는 뽑아줘야 달성 가능하다. 중간 중간 60~80km/h가 제한속도인 공사구간과 체증구간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기자가 주행했던 아우토반의 속도무제한 구간은 20% 정도에 불과했고 70%는 제한속도 100~120km/h, 나머지 10%는 공사구간이었다 하지만 운전자들은 대부분 제한속도에서 20~30km/h 더 높은 속도로 달렸다. 드물게 제한속도와 상관없이 도로상태가 좋으면 180km/h 이상으로 정속주행(?)하는 운전자도 있었지만 속도무제한 구간이라도 150~160km/h가 대세였다. 대략 200km/h로 달리면 1차선을 내줘야 할 상황은 거의 없었다.
10여년 전 아우디 80(1800cc 수동 5단)으로 속도무제한 구간에서 180km/h까지 올렸지만 1차선에서 1분을 버티기기 힘들었던 때와는 달랐다. 거기다 30분 이상 속도무제한 구간이 이어지는 곳도 없어 10~20분 정도 달렸다싶으면 곧 속도를 줄여야 한다. 독일 교통당국은 속도무제한 구간이라도 사고예방과 고속주행 중 과다배출되는 공해물질을 줄이기 위해 운전자들에게 130km/h를 권장한다. 독일인들은 아우토반에서 속도무제한으로 달리던 시절을 무용담처럼 후세에게 들려줄 때가 곧 올지도 모른다는 걱정을 하고 있었다.
▼에피소드1▼
그래도 아우토반은 아우토반이다. 간혹 만나는 스포츠카들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운전을 지겹지 않게 해줬다. 6월 8일 낮 12시10분. 오스트리아 비엔나를 출발해 독일 뉘르부르크링(유명한 서킷이 있는 곳) 으로 향하는 길이었다. 독일 남부지방에서 본으로 향하는 A3 아우토반을 흐름에 맞춰 1차선에서 150km/h로 달리고 있는데 뒤에서 주파수가 높은 배기음이 들린다. 페라리 사운드였다. 룸미러로 보니 500m 정도 뒤에 '이탈리안 레드'가 얼핏 보였다. 나도 모르게 가속페달을 바닥까지 붙였다. 속도계는 10초안에 180km/h까지 올라갔지만 더 이상 1차선에서 버틸 수가 없었다. 이미 룸미러는 정열적인 빨간색으로 꽉 차있었기 때문이다.
서행 차량에 막혀 안절부절하는 페라리 F430
길이 뚫리자 쏜살같이 멀어져가는 페라리(속도무제한 구간임을 알리는 좌우의 사선표지판)
잠시 2차선으로 옮겨 페라리를 추월시킨 뒤를 따랐다. 동시에 소니 P10 디지틀카메라의 전원을 켰다. F430이었다. 490마력에 최고속도가 310km/h에 이르는 무서운 녀석이다. 왼손으로 스티어링휠을 잡고 오른손으로 카메라를 조작하며 빨간 궁둥이를 쫓았다. 한국에서 수많은 차종을 극한까지 테스트하며 익힌 풍부한 초고속주행 경험이 Over 200km/h에서도 한 손으로 운전하며 카메라까지 만지작거릴 여유를 갖게 해줬다. 물론 벤츠의 고속주행안정성도 한몫했다. 동영상에서 카메라의 앵글이 갑자기 크게 흔들린 것은 카메라를 잡은 손으로 변속기를 스포츠모드로 움직이기 위해서였다.
E240의 속도계는 200km/h를 넘기며 힘겨워 하기 시작했지만 페라리에게는 무덤덤한 속도일 따름이다. 앞서 달리던 차들 때문에 함께 200km/h로 잠시 주행하다 길이 뚫리자 페라리는 심장까지 울리는 사운드만 남기고 까마득히 멀어져만 갔다. 계기판은 210km/h를 넘겼지만 그렇게 느리게 느껴질 수가 없었다. F430이 콩알만해진 뒤에도 여전히 '페라리 노트'는 아우토반을 진동시켰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1차선에 150km/h 정도로 서행하는 차들이 나타나면서 금세 빨간 꽁무니가 보인다.
그렇게 차선이 뚫리면 멀어지고 앞차에 막혀 곧 다시 잡고 하기를 몇 차례. 아무리 페라리라도 아우토반에서는 1차선이 시원하게 뚫리지 않으면 우측추월금지 규정을 어기지 않는 한 벤츠 E240도 쉽게 따돌릴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러다 앞차에 막혀 안절부절하던 페라리가 갑자기 우측추월을 시도하는 것 같았다. 드디어 올 것이 왔나? 아우토반의 철칙이 무너질 것인가? F430은 2차선으로 바꿔 추월하는가 싶더니 다시 3차선까지 들어간다.
다행히 페라리는 마인쯔 방향의 램프로 빠져나갔다. 우측추월이 아니라 갈림길로 빠져나가려고 차선을 변경했던 것이다. 나가면서도 상쾌한 엔진음을 들려주는 센스는 잊지 않았다. 그 뒤로도 과속은 심심치 않게 목격했지만 우측추월을 하는 차는 아우토반에서 단 한대도 볼 수 없었다. 도로사정이 허락하고 교통법규가 철저히 지켜진다면 어느 정도의 속도는 사고의 요인이 아니었다.
▼에피소드2▼
같은 날 오후 6시경 뉘르부르크링에서 100km(5바퀴)의 서킷체험주행을 마치고 진샤임박물관으로 향하는 길. A61번 아우토반을 타고 남쪽으로 내려오던 중 속도무제한 구간에서 200km/h를 넘나들며 1차선을 달리고 있었다. 어두워지기 전에 진샤임에 도착해 숙소를 정해야 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급했다. 웬만한 차량들은 미리미리 알아서 피해준다. 간혹 트럭을 추월하기 위해 1차선으로 들어오는 차들이 있었지만 충분한 거리를 두고 끼어들었기 때문에 브레이크를 밟을 필요없이 가속페달만 놓아 속도를 줄이면 금세 1차선이 다시 뚫린다. 508마력의 심장을 가진 SL55AMG 같은 차들도 200km/h 정도만 유지하며 출력이 절반도 되지 않는 E240에게 자리를 내준다.
그렇게 얼마쯤을 달렸을까. 멀리서 엔젤아이(BMW 전조등)가 다가왔다. E39 5시리즈. 2차선으로 들어가기 싫어서 가속페달로 킥다운스위치를 눌렀다. 210...220...230...234km/h 더 이상 올라가지 않는다. 아우토반 1차선을 점령하기에는 허약한 심장이다. E240의 V6 2597cc 170마력 엔진은 터질듯한 소리를 내며 “나 이제 한계야~~”라고 말하는 듯했다. 엔젤아이는 여전히 떨어지지 않고 슬금슬금 접근한다. 다행히 커브길이 다가왔다. 출력은 열세라도 커브길에선 자신이 있었다. 한국에서 테스트드라이브를 하며 경험한 수많은 초고속주행, 게다가 방금 뉘르부르크링에서 실력까지 갈고닦았지 않은가.
속도를 줄이지 않은 채 코너로 들어섰다. 200km/h까지는 견딜만한 곳이었지만 230km/h를 넘긴 상황에서는 쉽지 않았다.(아무래도 속도무제한 구간이 끝났다는 표지판을 놓친 것 같다.) 게다가 피렐리 P7타이어의 접지력도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해 언더스티어가 슬슬 일어나며 차가 조금씩 중앙분리화단 쪽으로 향한다. 다행히 접지력의 여유는 있어서 스티어링으로 궤도를 유지하며 빠듯하게 코너를 돌아나왔다. 이제는 떨어졌겠지.... 슬쩍 룸미러를 봤다. 아니 이럴 수가... 이제는 아예 운전자의 얼굴이 보일 정도로 가까이 붙어 있는 것이다.(아우토반에서 이렇게 바짝 뒤에 붙으면 중대한 교통법규 위반이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40대 중반은 돼 보이는 여성운전자였다. 직선구간이 나오자마자 2차선으로 자리를 옮겼다. 천천히 옆을 추월해 지나간다. 240km/h정도 되는 것 같았다. 엄지손가락을 올려주고 싶었다. 등급을 알리는 배지가 없어 배기량은 알 수 없었지만 배기가스 냄새로 봐서는 디젤엔진은 아니었다. 가속력으로는 볼 때 530i나 535i정도로 추정됐다. 18인치 휠에 타이어폭은 265mm정도였다. 그 정도면 UHP(초고성능)급 타이어다. E240의 타이어는 폭 225mm에 HP(고성능)급이다. 타이어와 출력의 열세로 코너에서 따라잡혔다고 스스로를 위안했다. 점점 멀어져가는 그녀의 모습을 보며 오히려 흐뭇한 미소가 나왔다. 무서운 독일의 아줌마들...
이 게시물을
목록
수정
삭제
2006.08.05
00:01:00 (*.0.0.1)
홍영우
부럽습니다. 물론 일때문에 가셨겠지만.......
2006.08.05
00:01:00 (*.0.0.1)
황민혁
창문을 닫은 상태인데도 저정도로 배기음이 들어오나요?? 싸운드가 크긴 한가보군요...^^;;
2006.08.05
00:10:00 (*.0.0.1)
조현민
아우토반에서도 앞유리가 벌레들을 터뜨려 죽이는 학살은 계속되는군요;;;
2006.08.05
00:12:00 (*.0.0.1)
이중복
점점 차많아지는건 어디나 마찬가지군요.
2006.08.05
00:14:00 (*.0.0.1)
현재원
독일 여자들.. 운전 정말 잘합니다... 외모만큼이나 공격적입니다 ㅋㅋㅋ
2006.08.05
00:10:00 (*.0.0.1)
최재훈
휴.. 세계는 넓고 차들은 많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아우토반에서 페라라 F430 vs 벤츠 E240 동영상
6
석동빈
1924
2005-08-31
페라리 노트를 즐기려면 볼륨업!! 박화요비만 틀어놓지 않았더라도 사운드가 훨씬 생생했을텐데 아쉽네요. 독일 A3 아우토반에서 잠시 같이(?) 달렸던 F430입니다. 배틀 혹은 versus라는 단어조차 쓰기 힘든 상대이지만 우측추월을...
660
드레그 레이스가다. 업데이트 사진 첨부
9
1709
2005-08-21
저번주에 저의 학교 모임끼리 가을학기 시작하기전에 드레그나 한번 다녀오쟈란 마음을 먹고, 인디애나폴리스에 있는 레이스웨이로 향했습니다. 93oct 기름 풀탱크로 채우고, 한시간거리의 고속도로로 달렸습니다. 고속도로 입구에서...
659
AUDI RS6와의 조우~
20
3043
2005-07-13
저번주 내내 몸상태가 않좋더니 일요일,월요일 앓아 눕게 되고 아예 화요일까지 휴가를 내놓은 상황! 이상하게도 화요일 눈을뜨니 컨디션이 마니 호전되었고 이미 휴가를 낸 상태라 바람이나 쐴겸 강릉을 가게 되었다~ 그곳에서...
658
뉴 sm5대 기타등등..달리기..
10
1255
2005-07-13
가입한 기념으로...이리저리 몰아본차를 써봅니다.. 그중 기억에남는 한가지.. 두달전에 서울오기전에..대리운전을 알바를 좀했습니다.. 제 집은..목포인데 서해안고속도로 종점이 있습니다.. 4차선 도로 타기 스킬과..갓길타기로..카메라...
657
이보, 엠3 그리고 코브라 "R"
12
1491
2005-07-09
동네 친구가 보크 레이싱 티이37 휠타야가 왔는데, 립에 이상한 마크가 있다고해서 구경을 하러 갔습니다. 가는길에 우리동네에 딱 3대있는 엠3중에 신형 이몰라레드 엠3쿱이 어느세 제 옆에 와서 같이 동행을 하고있었습니다. ...
656
1985 포르쉐 911 까레라 vs 2003 아우디 티티
14
1630
2005-07-07
안녕하세요?? 열흘간 까레랄 카바에 씌워 놓고 미안한 맘에 몰고 나간 소감을 적고자 합니다. 노장께서 칩+흡배기 튠으로 260여마력을 왔따리 갔따리 하는 티티와 비교가 과연 될지... 물론 달리기 실력은 떨어집니다. 그러나 ...
655
새벽 1시 30분경 분당 수서간 도로의 멋진 M3
15
2146
2005-07-03
배틀기는 아니구요.... 글 올려서 생면부지였던 오너분과 인사를 하시는 경우도 있길래...혹시나 하고 올려봅니다... .... 야탑에 사시는 동호회분과 야식을 하며 즐거운 차 이야기를 하다가 새벽 1시 30분경 헤어져 분당 수서간...
654
배틀을 피하는 방법은 없는지요?
39
1846
2005-07-02
나에게 배틀을 걸어 오시는 무수히 많은 분덜을 어찌하면 피할 수 있을까요? 특히 신호대기때 우연히 맨앞에 걸렸을때 옆에 차가 서서 일단 눈으로 나를 째립니다. 그 다음에 부릉부릉 알피엠을 올립니다. 그래도 내가 무반응...
653
오늘 겪은 일입니다. "이런 운전자를 조심하라?" ^^
3
1650
2005-06-27
안녕하세요^^; 인테그라로 겪은 이야기를 써보고자 했는데,, 마침 오늘 간단한 이야깃거리가 생겨, 먼저 써봅니다^^ 황금같은 주말 오후.. 혼자만 집에서 남아 점심을 해결해야했던 저는 컵라면과 끓인 물, 커피 등을 챙겨 남쪽...
652
아코드 엔진스왑 터보(96년식)와의 배틀기....
2
820
2005-06-27
회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차들은 잘나가죠? 없는 글재주지만 일주일 전 6월17일(금요일) 황당하고 기분 x같았던 드랙레이스기를 써봅니다.(워낙에 글재주가 없으니 웃지 마세요) 매주 금 토일 자정쯤에 드렉레이스 하는 장소에 가...
651
랠리아트 랜서와의 첫 배틀 이야기.
7
961
2005-06-26
오늘은, 캐나다 와서 처음 겪은 배틀 경험담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작년 5월경, 전 이민 온 지 한달 여 밖에 안된 초기 이민자로, 지금은 정직원으로 있는 회사에서 한창 직업 트레이닝을 받고 있었습니다. 워낙에 스파르타 ...
650
어제밤 남산 z3 죄송 합니다
27
2347
2005-06-21
남산 식물원에서 휠 타이어를 갈아 신었다 17인찌에서 16인찌 215/60r/16 으로 그동안 내 포텐샤에 신겨 줬던 225/45r/17 을 벗어내니 차량 몸놀림이 좀더 경쾌해지고 아 승차감이 넘 좋다 ^^ 유후~~ 타이어 적응을 위해 남산...
649
튠 란에보 VIII MR VS. 튠 CLK55 AMG VS. 튠 폰티악 LS1....
4
1755
2005-05-29
얼마전에 드래그 스트립에 갔었을 때 일어난 일입니다. 우선 수퍼 스트리트 경기 관람 후 스트리트 경기에 나갔습니다 예선을 거치고.. 본선 8차전중 7차전까지 올라가서 기세가 등등했던 그 날.. 평소에 이기지 못했던 차량도...
648
셀리카GT4 vs 325i
4
1058
2005-05-27
음.....서울에서 분당 넘어오는 길에 중간에 뒤에 325i엠블렘이 붙은 삐엠차량 한대가 옆으로 살짝 붙이시더군요. 얼핏 보니 은색 차량에 앞에 컵윙도 있고 리어윙도 있고 자세 상당히 나오는 차더군요. 배틀 시작? 한번 쭈우...
647
배틀아닌 배틀 TT vs M3
13
1651
2005-05-27
안녕하세요? 남쪽나라 TT 입니다. 엊그제 차량 ESP 경고등 문제도있고 겸사겸사해서 서울올라갔습니다. 올라가는길에 TT 쿱과의 즐거운 드라이빙이있었다면 25일 야간에는 아주 재미난일이있었습니다. 그예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제...
646
S2000 vs civic
25
1714
2005-05-24
이렇게 글을써보는것도 정말 오래간만인거 같습니다.. 꿈을 이루고 열심히 내공 수련중인 초보 S2000 오너입니다... 그전까지 골프 탈때는 시비를 거는차가 별로 없었는데.. S2000으로 바꾸고 나서.. 여기 저기에서 태클이 많이 ...
645
포텐샤 vs 투스카니
7
1059
2005-05-24
몇일전 강변북로 구리방향 입니다 한남대교 북단을 지나 연비 모드로 천천이 주행하는 포텐샤 조금더 가면 무인 카메라도 있고 째면 기름 없어지는게 눈에 보일 정도니 평상시 영감님 모드로 80km 쿠르즈 주행중 뭔가가 날아오...
644
vs 페라리, 스칼라인 군단...
19
2359
2005-05-18
며칠 전 자정을 조금 넘긴 시간, 88대로 공항에서 강남 방향으로 크루즈 기능을 사용하여 3차선에서 시속 80km로 정속주행 중이었다. 날씨도 시원해서 공간이 있는 갓길에서 차를 세워 탑을 오픈하고 달릴 까 생각 중이었다. ...
643
정말 휘귀한 차량들의 래이스! 미츠부시 갈란트 vs 싸욘 TC
5
926
2005-05-15
2주전이였습니다..제가 대학을 중부로 가게 되는 바람에.. 그 주위에 환경도 알아볼겸... 엄마와 동생과 함께 시카고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언제나 봐도 항상 멋잇는 시카고 스카이 라인입니다..미시건 호수를 끼고 있고 ...
642
분당 내곡 고속화도로의 포텐샤와 325xi...
6
1006
2005-05-15
두 차종 자체가 성능상 상대가 안되는데다가 워낙 고수분들이 많으셔서 배틀기라고 올리기는 조심스럽습니다만 처음 써본 배틀기이니 그냥 재미로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641
수서분당간 도로에서 XG와의 배틀...
7
1182
2005-05-08
오늘 새벽 1시반경이었습니다. 남들 다 잠들어 있을 시간에 여친님의 명령으로(ㅠㅠ) 분당 오리역에서 부터 면목동 까지 가야 할 일이 있었죠. 미금역에서 수서분당 도로에 합류하여 100km/h 정도로 항속하며 가려고 했습니다. 그...
640
[501일만의 접속] 기아 스포티지와 이런 저런 차들과...
2
940
2005-05-04
정말 오랜만에 프리첼에 그리고 테드에 접속을 했지요. 문구도 뜨더군요. 아주 오랜만에 오셨다고... --- 아는 분에게서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넘겨 받은 95년식 터보 인터쿨러 모델입니다. 95~97이 마쯔다 + 가렛(지금은 하니웰...
639
옆으로 달라붙으면 x여버리겠다!! 쩌퍼~ 쩌퍼!! ㅡ.,ㅡ;
26
1894
2005-04-22
몇일 전의 일이었지만 잠시나마 열도 받았고 제차의 한계도 많이 느끼고.. ^^ 저는 충남 부여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제가 양화 (영화 JSA 갈대밭씬을 찍은 곳이라해도 모르실테니..^^)라는 곳에서 사는데 부여에서 볼일 좀 ...
638
고속도로 짧은 체험....의지를 꺽어버리는 터보...
5
1630
2005-04-21
먼저 제차는 2.0 캠에 .8피스톤, 흡배기 정도인 차입니다. 새벽에 고속도로를 간만에 탈일이 있어서 기분좋게 살짝살짝 밟으면서 재밌게 내려가고 있는데.. 뒤에서 HID전조등에 hid안개등까지한 한차가 빠른 속도로 질주하는 겁...
637
아반떼 .8 과 신형bmw320 배틀
3
1287
2005-04-20
청색 구형아반떼랑 같이 달린 은색 신형 bmw320 36러 3x9x 오너분 오늘 즐거웠습니다 중간시험을 보고 기분이 별로 인 상태로 집에 가는데 뒤에 bmw320이 있길래 쏠려고 준비하는데 양쪽차선에 하나는 화물차 하나는 카니발이...
636
[유머/만화] 자동차/바이크/자전거 배틀
17
928
2005-04-14
바이크와 자전거 배틀 만화인데 중간에 차(폴쉐?)도 배틀에 참여 합니다... 엽기입니다... 웃어 보시길.... 차도 나오니 안짤리겠죠?^^
635
Scoupe Turbo vs. SM7 RE35
20
1823
2005-04-11
음.. 2주 연속 고속도로를 타서인지.. 또 제가 배틀기를 올리게 되는군요. 이번은 지난 번과 같이 '듀엣 드라이빙'.. 은 아니고.. 말 그대로 '혼자 쏘는 차 따라가기' 입니다. 간단하게 결과 부터 말씀 드리면.. '직빨 완패...
634
[RE] Scoupe Turbo vs. TG 2.7(?)
3
947
2005-04-12
생각해 보니.. 지지난 주 내려올 때는 테스트용 임판 붙인 TG 와 잠시 달렸군요. 캠폰를 꺼내들고 옆에 붙어 있으니, 의식한 듯 쭈욱 나아가기 시작.. 일단, 한 장 찍고 슬라럼 신나게 하면서 뒤에 붙어 푸쉬 해보았습니다...
633
투스카니한테 X침 당한 아픈 이야기..
34
1962
2005-04-06
입양한지 이제 한달이 조금 넘은 Scoupe Turbo.. 자질구레 손을 봐서 이제 대충 내 입맛대로 타고 다닐만하게 되었습니다만, 요즘 경찰님들이 보신다면 '그냥 잡아 잡수시라고' 하는 듯 불법스러운 모양새.. 차를 일주일에 두...
632
터뷸런스터보vs 이엡..
10
1468
2005-03-26
월마트앞을 지나..이산포로 향하는 편도4차선로.. 밤 한시경..친구를 댈다주고 오는 길이였죠. 차량통행이 많지않아 조금 밟고 나오는데, 늘..유류대의 압박으로 급시프트업.. 5단주행을 많이하는 편..ㅋㅋ 두번째 신호대기에 서있을 ...
목록
쓰기
첫 페이지
6
7
8
9
10
11
12
13
14
15
끝 페이지
제목+내용
제목
내용
댓글
이름
닉네임
아이디
태그
검색
취소
로그인
로그인 유지
회원가입
ID/PW 찾기
My Profile
Boards
Partner News
Garage
Car Show
Street Battle
World Stories
Road Impression
Testdrive
Hot Video Clips
Library
Q & A
Tuning & Restoration
Album
My Profession
TED. Market
TED. Products
Cars for Sa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