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횐님들..
한달 전 쯤에 핸들이 무거워 졌는데 이거 저거 교체 해봐도 해결이 안되네요..
차량은 BMW E39 530I se 버젼이구요 주행거리는 160000KM 갓 돌파했습니다
우선 증상을 설명드리면....
1. 일단 핸들이 아주 무겁습니다.... 유턴하기 힘드네요...ㅠㅠ
2. 첨 시동걸면 잠시 핸들이 정상입니다만..
3. 시동걸고 한 30초 정도 있음 다시 핸들이 무거워 집니다
4. 파워 오일 부족인가해서 열어 봤는데 정상이구요,
5. 파워 오일 호스도 예전에 교체구요, 얼마전 오무기어 재생으로 교체했습니다.
그동안의 조치 내역은.
1. 일단 오무기어에 있는 스피드 감응센서를 교체했습니다.
정비소에 가니 이게 자주 고장난다고 하네요..근데 교체 하고나서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습니다
센서를 세개나 교체 했는데 계속 발생해서 일단 센서는 아니라고 접었습니다.
2. 제너럴 모듈 교체 및 복원..
제차 고질병 중의 하난데... 제너를 모듈의 특정 저항이 잘 나간다고 하네요..
근데 이게 고장이라면 스케너 진단때 감지되야 되는데 감지 되지 않아서 아니라고 제꼇다가 혹시나 싶어서
다른차에 있던걸로 바꿔 봤는데 증상은 여전합니다...ㅠㅠ
결국 다시 제 껄로 복원했습니다
3. 파워 펌프 고장 또는 연결 벨트 헐거워짐..
결국 파워 펌프 까지 교체 했습니다...
근데 역시나 증상은 똑같네요..이제 짜증이 슬슬 납니다....
단골 정비소 팀장님도 더이상 원인을 모르겠다고 난감해 하시네요..
일단 차는다시 가져 왔습니다....정비팀장님이 더 연구해 보겠다고 하시는데..
제가 아는한 스티어링에 관계되는 부품은 다 점검 한것 같은데
여기서 빠진 부분이나 놓친 부위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마지막으로 전륜 링크 같은 하체는 작년에 모두 교체 했구요..짐 짱짱합니다....
횐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일단 스티어링의 무게와 관련된 부분은 속도 감응 센서외 다른게 생각나지 않아서 고민이지만,
벌써 센서를 세개나 교체 했는데 하는 생각에 센서 교체는 접었습니다
예전에 제너를 모듈 퓨즈가 나갔을때 핸들이 뻑뻑해졌던 기억이 있어 그쪽문제 일수도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일단 스케너에 걸리지 않고 또 교체해도 증상이 똑같아서 다시 원복했습니다..ㅠㅠ
E39에서 이 센서 에러는 스케너로 읽혀지지 않는다고 하네요.......
신재욱님 말씀대로 스케너 좋은걸로 하면 어떨까 해서 정식 센터에 가볼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제가 방문했던 곳도 E39 전문 정비소라 센터 보다 못할것 같지도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식 센터 방문도 고려해 봐야 겠네요...ㅠㅠ
지금 드는 생각으로 몇가지를 생각하는게,
첫째는 센서문제가 아니고 센서를 연결하는 배선의 문제일수도 있겠다는 의심이 들구요,
(근데 이 배선의 문제일때 점검하는 방법이 뭐가 있을지 막막하네요...ㅠㅠ)
두번째로 겉벨트를 잡고 있는 텐션 베어링이 헐거워 져서 파워 펌프가 제대로 돌지 않는것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긴하지만 제너레이터나 워터 펌프가 잘도는걸로 봐서 아닌것 같기도 하구요...ㅠㅠ
이번에 워터 펌프 교체하면서 겉벨트 벗기고 작업했는데 정비팀장님이 모르고 지나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제가 매일 고속도로를 타는지라 180km정도는 자주 넘기지만냉각수 온도도 안정적이고..전압도 잘 나오는거 같습니다
세번째로 재생으로 교체한 오무기어의 문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정비팀장은 이럴경우 핸들 무거워 지는 증상은 아니라고 하던데...
암튼 다시한번 답변 감사드리구요, 다른 힌트 있음 지도 부탁드립니다^^
서보트로닉 적용됐다면(저속에서 가볍고 고속에서 무거워지는) 위 1번의 센서교환으로 해결이 됐어야 할 것 같습니다. 다른 부분이 핸들 무거움과 연관되지는 않을 것 같구요..
고급 스캐너로 스캔을 다시 함 해보시면 어떨까요.. 일부 범용스캐너에선 오류를 제대로 못 읽어내기도 하더군요.. 소거를 못 시키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