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콰트로포르테하면 과거에 4.2 4.7엔진이 떠오르는 그런 이탈리아스러운 차량이 떠오르는데

다음 세대로 오면서 많은게 희석이 된 느낌입니다.

물침대 같은 기본 승차감에 놀라서 처음 주행했을때는 출렁출렁하여 어색하기도 했는데

다행이도 서스펜션 버튼을 누르면 단단하게 변하여 스포츠주행에도 잘어울립니다.

gts에 들어가는 엔진이 궁금하기도 하고 6기통 엔진보다 소리가 더 좋을거라 생각해서

gts로 선택을 하긴 했는데 생각보다 소리가 약합니다.

중통을 할까 배기를 할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튜닝 배기는 제작하는 곳이 거의 없어

가변선을 빼버리고 주행을 하는데 만족스럽긴 하지만 더더 컸으면 할정도로 

창문을 열고 주행해야지만 배기음이 들어옵니다.

그래도 세단에 들어간 v8터보엔진중에서는 가장 좋은 배기음이라고 생각은 드는게

4.7엔진 배기음을 가끔 흉내내서 나올때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배기튜닝은 이 소리를 내지 못할거 같아 안하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한가로운 국도를 달리면 승차감도 나긋나긋하고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배기음에 즐겁습니다.

막히는 길만 아니면 의외로 연비도 8기통 같지 않게 좋게 나오고

이전 모델 보다 많이 좋아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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