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이랑 만나면 자동차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차를 좋아하지만 저랑은 성향이 맞는 부분도 일부분 있기는 하지만

많이 다른거 같네요 ㅎㅎ

최근 형 네 집안 일이 잘 풀려 일이 확실히 진행이 되면

차량 한대를 더 사려고 고민 하는 중인데

구매를 하면 저도 타고 다닐거라서요 

차량 후보는 상당히 많은 차량을 훑어 봤는데 고스트나 뮬산 같은

고급세단을 이야기 했는데 매일 같이 차량에 맞는 소비생활이나

시설을 이용하는 것이 힘들거 같아 그게 안되면 저 차량을 구입 하는게

의미가 없을 거 같다고 제가 초를 쳐? 놨더니 

458 스파이더, 캘리포니아 T, 488쿠페 이렇게 물어보더라구요

중고시장을 보니까 시세는 엇비슷 한데

458은 연식이 오래 되었는데도 중고가격이 높은 편이지만

자연흡기 배기음이 좋아서 고민이 되고

캘리포니아 3.9T 쪽이 가장 금액 대비 컨디션이 좋고

488 쪽은 458과 가격차이가 거의 없어 배기음 보단 후속모델이 

더 좋을지 않을까?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메인터넌스 까지 생각해보면 키로수 짧은 매물이 많은

캘리포니아 T 쪽이 운용하기 수월할거 같은데 

458쪽의 배기음이 망설여지기는 합니다만 

캘리포니아 T와 488과 비교하면 차량이 어떻게 다를지

어떤 차를 선택하는게 좋을지 많이 궁금합니다.

같은 엔진 썼다고 비슷한 차는 아닐꺼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