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 매주 금요일이 되면 아는 지인들과 퇴근후 통동이나 유명산을 가게 되고 저녁식사와 조금은 타이
 
트한 주행으로 한주를 마무리 하곤 합니다...
 
어제도 통동을 가게 되었고 항상 그랬듯이 순대볶음과 식사후 커피와 담소로 마무리 하고 돌아 오는길
 
에 2차선에서 차선이 넓어지는 구간인 이산포에서 장항 i.c 까지 최고속에 도전해보고 차량 흐름에 맞
 
쳐 진행중! 행주대교 부근에서 제 옆차선을 탄력있게 지나치는 BMW 540i... 트렁크 리드 왼쪽에
 
breyton 마크가 반짝였고 카메라를 지나치자 서서히 가속을 하더군요... 순간 따라가 볼까 말까 고민
 
을 했고 바로 4단 시프트 다운후 추격~ 앞을 보니 크게 무리하지 않고 즐기는 드라이빙을 구사! 검문소
 
를 지나자 마자 이전보다 강하게 가속을 하더군요...저는 선행차에 막혀 잠시 주춤후 바로 추격~
 
X10 정도에서 옆을 지나쳤고(상대차는 속도를 줄인 상태) 내부순환 진입로 부근에서 저두 감속(앞
 
쪽 우회전 언덕길이 사실은 부담^^;) 하지만 상대차는 제차가 추월한 시점에서 추격을 한듯~ 언덕구간
 
을 다소 빠르게 지나쳤고 그뒤로 양화대교 부근 카메라를 지나자 마자 한강대교 까지 4~5단을 번갈
 
아 사용하며 추격~ 잡힐듯 말듯한 그런 순간이 여러번 지나쳤고 주행의 승부처인 대각선 지르기에
 
서 상대차가 빠져 나간후 진입을 시도! 제 오른편 선행차가 생각보다 빨리 진행중이었고 바로 4단에서
 
3단으로 힐앤토 들어가면서 큐브레이크! 가까스로 위험한 순간을 모면 했습니다...
 
주행중 뒤에서 본 느낌은 BMW의 하체가 튼튼하단 느낌을 받았구요... 코일오버에서는 느낄수 없는 맛
 
을 느꼈습니다...(저는 종발이 타입) 하여튼 같이 주행을 하게 되서 즐거웠었고 역시 자기 스펙 이상의
 
운전은 무모하다는 것을 새삼 다시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