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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인치업후 현재 2000k이상 주행했습니다. 소감을 간단히 적겠습니다.

 

1, 출발할때 순정타이어(155/70/14)보다 확실히 무거워진 느낌이다.

 

2, 노면을 그대로 읽는 느낌 그렇지만 크게 불편하진 않고 직진성이 생각외로 좋다.

 

3, 워낙 사이드월이 얇아서 노면이 매끈하고 패인곳이 적은 1차선으로 자연스럽게 주행하게 된다. 도로패인곳을 지날때 타이어가 찢어지는건 아닐까? 하는 불안감이 살짝살짝 든다.

 

4, 접지면적이 40mm나 늘고 휠이 더 무거운관계로 연비 순정보다 당연히 떨어진다.(현재 리터당 16km/l 내외를 기록 조건은 그때그때 다른데 의외로 시내주행이 많다고 해서 연비가 크게 떨어지진 않음)

 

5, 주행안전성은 순정보다 좋지만 의외로 롤링이 큰편이다.

 

6, 타이어외경이 커진 관계로 속도계 속도와 GPS속도가 거의 일치한다(순정 - 계기판100km/h시 GPS 92-93, 인치업 - 계기판100km/h시 GPS 99-100키로)

 

7, 최고속이 줄어들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울방향 충주IC전에 내리막 구간에서 순정으로 계기판기준 173km/h를 찍지만 인치업후 아무리 밟아도 158km/h가 한계 다만 GPS와 계기판 오차가 거의 없는만큼 실제 최고속차이는 별차이 없다고 봐야될듯......

 

8, 노면소음의 경우 인치업 타이어가 순정타이어보다 더 적게 올라온다.

 

9, 빗길그립력이 상당히 좋다. 빗길에서 순정타이어였으면 언더나서 쭉 미끄러졌을 속도로 달려도 핸들 돌린만큼 쫙쫙 잘 따라와준다.

 

10, 도로포장 차이 그리고 평지나 언덕유무에 따라 연비차이가 순정보다 크게 차이난다.

 

11, 타이어종류가 너무 없고 비싸서 내년에는 다시 15-16인치로 다운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12, 순정스프링과 쇼바가 그대로 장착되어 있어 그런지 주행중 간섭은 없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