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 페라리 458 스파이더

LP640을 처분 후 승용차만 타고 있었습니다.
458 이탈리아를 충분히 타고 난 뒤라 생각이 없었으나

뚜껑이 열린다고!
이 한마디에 또 한번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아..역시 차 좋습니다.
사실 무르시를 타고 난 후에는
택시만 타도 조립품질이 좋구나..합니다.

요즘 나오는 람보르기니는 품질이 좋습니다만
무르시 까지는 페라리와 상대가 안 되었습니다.
구형 람보르기니가 맥심이면 458은 조지아 고티카 입니다.

셀럽이네, 레이싱 모델이네 하는 분들도
오픈하고 양수리 쏴버리면 모두 얼굴을 붉혔습니다.
품질이란 것을 느낀게 오픈시에도 바람이 많이 안 들어와요. 이후에 우라칸 스파이더도 경험했지만 우라칸은 정말 난리납니다..

정말 좋은 차량이고
달리나 서나 안정감이 느껴집니다.
역시 페라라는 페라리 입니다.
8000RPM 영역은 페라리 만의 전매특허인 것 같아요
와아아아아아다다 8500RPM 변속
사이버 포뮬러 라는 것이 실제로 존재한다면
그것이 페라리 입니다.

차가 진짜 좋았는데요
제가 모든것에 흥미를 잃어 버렸습니다.
마침 최고 인기있는 차이기도 했구요.
그래서 역시 오토갤러리의 위탁 차량이 되었습니다

팔고 나니 아쉽고
역시 저는 뭔가 필요해서 딜러분과 다시 통화했습니다

아 형님 뭐 타긴 타야 되겠는데..
사장님 힘을 좀 빼고 싶으신거죠?
그렇죠..
혹시 마세라티 타보셨나?
아뇨.. 안탈래요;기블리나 3.0콰포요?
아니요..뻬라리엔진 오리지날 마쎄라티요
힘 뺀 가격인가요?
거의 개미입니다. 가볍죠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