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7 3.0 GDI 오너입니다. 현재 95000km 운행중이고..

 

GDI는 주기적으로 인젝터 흡기 밸브 크리닝을 해야 한다는 글을 많이 접했는데..

 

안해도 된다는 의견... 하는게 좋다는 의견.. 여러 의견 때문에 고민 좀 해봤습니다.

 

그러다가 아주 저렴한 가격에 할수 있는곳을 발견하여 금일 인젝터/흡기밸브 크리닝을 작업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서지탱크와 인매니 폴드 탈착 한 상황... 모두 플라스틱입니다.  포팅이 필요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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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기 밸브 사진 찍기가 힘드네요. 폰카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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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로틀입니다. 제가 자주 쓰로틀은 크리너로 뿌져주고 했는데.. 뒤편은 이렇게 많이 드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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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젝터 분리한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많이 드럽습니다. 연료 분사쪽은 거의 다 막힌듯한 모습?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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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히 흡기밸브 사진을 찍었습니다. 6만키로때 플러그 갈면서 봤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큰 차이가 없는듯 합니다 카본 껴 있는 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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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결정적으로 크리닝이 싼맛을 알겠네요.

 

인젝터 크리닝 -> 카본 제거제 스프리이 뿌리고... 손장갑으로 딱습니다. ㅠㅠ

 

아래 사진이 작업 완료한 사진입니다. 전 전문 기계에 돌려서 크리닝 할줄 알았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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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기 밸브도 똑같이 카본 제거재 뿌리고.... 드라멜 기계에 솜털 같은걸로 집어 넣어서 마구 쑤시더군요.

 

나중에 보니 카본이 그닥 제거된것 같지 않아서 물어보니..... 밸브 위에 쌓인 카본 제거는 의미 없다고 합니다. 금방

 

다시 쌓인다고.. 흡기 벨브 가장자리에 쌓인걸 제거 해야 한다고....

 

그것도 제대로 제거했는지 확인은 못했습니다 ㅠㅠ

 

 

일단 싼맛에 완료하고 ECU도 리셋하고 주행해봤는데... 그닥...... 모르겠네요 ㅋㅋㅋ

 

엔진 소리는 조금 조용해진것 같습니다 (인젝터 소리)

 

 

하여튼 다른분들께 추천을 해야 할지 고민이네요.

 

현재로선 괜히 한게 아닐까 생각은 드는데.. 혹시 다른 의견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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