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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차 외관 튜닝의 맛을 알게끔 해준..
보스턴 외곽의 한 도시에서 바디샵을 운영하는 친구..
Matt 입니다!! :)
이 녀석이라고 하긴 뭣한 큰 형님 뻘 되는 나이지만.. ㅋㅋ
미국이야 뭐.. 할아버지던 애기던.. 다 친구 아닙니까.. 흐흣..
요 몇주 전부터 이리저리 바쁘게 다니더니..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했답니다..
세계에서 하나뿐인 자기만의 차를 만들겠다나?
그러더니.. 엔진들이 먹통이 된 Infiniti G35 두대와..
사고가 나 엔진만 멀쩡한 Corvette ZR1을 경매에서 싸게 구했더군요..
기본 모델을 Porsche Carrera GT로 잡고..
차 한대를 만들 계획을 세웠다며 어찌나 자랑을 하던지..
오늘은 주말이기도 하고 시간이 되어..
잠시 샵에 들렀었죠..
요게.. 앞에 실리게 될 Front Bumper 랍니다..
요건 제작 전.. 후드구요..
요건 Rear Bumper..
거기다.. size 335의 초 광폭 타이어까지 -_-a
Carrera GT의 멋진 Wide Fender를 자체적으로 만들거라며..
손수 작업에 착수했더군요..
먼저.. 한대의 G35에서 트렁크 덥개를 뜯어내어.. Measure을 한 뒤..
왼쪽편은 벌써 잘라내서 요렇게 다른 G35의 트렁크에 땜질을 해서 붙였더군요..
그리곤 Driver side rear fender 을 떼어내서.. 또 다른 바디 프레임에 덧붙이기..
차를 어느정도 사랑하시는 분이라면..
세상에서 유일한 자신만의 차를 가지는 꿈은 누구나 꾸고 있겠죠..
이 꿈을 실현하려 바쁜 와중에도 노력하는..
제 친구 Matt 이 참 멋집니다!!
자주는 못 되겠지만.. 종종 업데이트 되어가는 사진들을 포스팅 해드릴께요!!
우리 모두 멋진 차가 탄생하길 빌어봅시다!! 하하!!


역시나 맞춤형 차량들이군요...
저역시 엔진은 구구 그랜져 V6 3.0 SOHC엔진을 3.5 보어업 (가공이 복잡하면 다이너스티 3.5엔진으로 가야겠죠)
바디는 쏘나타2 / 구엘란트라 해서 만들고 싶네요

최대한 작고 허름해 보이는 차가 최고일것 같은데요...
엘란트라 베이스로 하고 싶은데... 그러면 3.0 SOHC 버전으로...
3.5 다이너스티 엔진이라면 소나타2 바디를 기준으로 해야하는데...
그러면 마르샤 3.5개조버전하고 차별화가 떨어진다는 생각이네요
엘란트라로 베이스해서 만들자니 엔진무게/부피면에서 3.0SOHC 로만 가능할것 같습니다.
거기에다 에어콘, 파워스티어링펌프, 알터네이터등 주변장치까지 작업하니 엔진룸 사이즈가 애매해지는 문제가 있네요
다만 V6 SOHC 엔진부피가 스몰사이즈엔진이기에 엔진쪽은 쉬우나 밋션이 문제지요...
혹시나 보어업이 된디면 3.5버전으로 하고 싶은데....
현대 V6 DOHC 엔진은 너무큽니다.... 엘리샤/싼타폐용 2.7 델타엔진을 제외한 배기량 대비말이죠...

ZR-1 심장이라면...G35의 바디에 LS9이 조합되겠군요....LS 시리즈야 스왑이 워낙 보편적으로 이루어 지는것이니 문제는 없겠고...바디만 잘 다듬으면 될듯.....괴물의 탄생을 미리 축하한다고 전해 주세요...^^;

ls9을 G35에.. 으아.. 멋지네요.. 예전에 실버라도랑 에스컬레이드 탈떄 LS시리즈 스왑을 꿈꿔왔는데.. salvage ls9이라.. 뭔가 너무 부러워요..
어디 바디샵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