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들려서 가슴 철렁 하는(!)이야기를 드려서 죄송합니다.

 

지난해 12월 23일 기준으로 2006~2009년사이 혼다 시빅 (미국 생산품입니다.) 엔진 생산 과정상의 문제로 인하여, 일본에서 만든 Si 와 하이브리드엔진을 제외 하고, 미국에서 제작된 엔진들은 전부 엔진 후방에 생긴 크랙으로 인해 냉각수가 샐 수 있고, 이로 인해 엔진 전체를 교체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서, 8년 무제한 마일리지로 엔진과 관련된 워런티가 연장 되었습니다.

 

다만, 실제로 차량에 문제가 생겨서 엔진 교환을 위해 입고 하실경우, 차량 엔진 오일 교환 (현재로서는 매 8천 마일마다- 계기판에 뜨는 오일라이프 인디케이터에 따라 딜러쉽에서 오일 교체 하였을경우) 및 각종 스케쥴에 따른 영수증 없이는 수리를 받으 실 수 없습니다.

 

현재 지난 몇달동안 각 딜러쉽마다 매달 3~5대 꼴의 시빅 엔진에 이상이 생겨서 (보통 추운 날씨가 있는 북쪽 지방이 대부분입니다만은, 간혹, 아리조나나, 캘리포니아 등에서도 보고가 되고 있습니다) 딜러쉽에 수리가 들어오는데, 이중 워런티를 통해 엔진을 교체 받는 경우는 절반 정도 입니다.

 

아래에 해당되는 모델을 가지고 계시다면, 특히나 냉각수가 크랙에서 새어도, 대부분의 경우 밑으로 떨어지지 않고 커버등에 고여 있다가 주행중 날아가는 상황이 대부분이라.. 꼭 차량 냉각수 레벨 확인 하시고, 엔진오일 교환을 비롯한 각종 수리 영수증을 꼭 챙겨 놓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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