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rage
하지만 멘붕하지 않고 그라인더를 준비한다.
다시 조립할 필요 없는 분해의 기쁨이란 이런것인가.. ㅎㅎ
그라인더로 볼트를 갈아버린다.
반대쪽도 똑같이 갈아서 스테빌라이저 링크를 빼버린다.
스테빌라이저 링크를 빼느라 로어암을 분리해버리니 CV조인트에 모든 무게가 실릴 것 같다..
혹시 CV조인트를 팔 수도 있으니 최대한 조심하게 보관한다.
미리 조립해준 엔진 크레인이 여기서 유용하게 쓰인다
라지에터를 분해하고 보니 돌빵(?)이 많다.. 성해 보이지가 않는다.
그래도 싸게 팔면 팔리겠지 생각하며 한곳에 잘 놔둔다.
라지에터 뒤에있던 컨덴서는 상태가 꽤 좋다.
컨덴서를 떼서 보니 드디어 엔진이 보인다!
같이 빼둔 컨덴서와 라지에터 팬은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게 이쁘게 싸서 보관해둔다.
물론 엔진에서 나오는 라지에터 호스도 이쁘게..
라지에터 상부 지지대를 제거하니 엔진과 한층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
에어컨 컴프레서도 잘 빼주고..
빼둔 라인은 모두 잘 포장해두고..
이제 얼마 안남았다.
라고 생각했는데 큰 문제가 하나 남아있었다.
너클과 CV조인트를 분리해야 하는데 CV조인트 너트가 풀리지가 않는다...
로어암을 미리 분해 해둬서 볼트가 힘을 못받는다..
이것 때문에 임팩을 사자니 좀 아깝고, 다시 멘붕에 빠진다…
결국 카센터 하시는 아버지 친구 찬스를 써서 임팩과 소켓을 빌려서 풀었다 ㅜㅜ
오래 빌릴 순 없어서 내가 잠시 친구 만나러 간 사이에 아부지가 빌려와서 풀어주셨다..
파이날 3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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