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도로교통분야 최대 전문 박람회인 ‘2011 국제도로교통박람회(www.road-traffic.com)가 그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2011 국제도로교통박람회’는 지난 행사보다 약 30% 확대된 200개사 600부스가 참가하고, 15,000여명의 전문가 및 관련업계 종사자가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국토해양부와 한국도로공사, 경기도, 고양시, 코트라 등 정부가 후원하는 내실 있는 행사로, 이미 코트라의 전 세계 무역관을 통해 직접 해외 바이어를 초청, 도로교통분야에 종사하는 건설업 및 전문기업에게는 더 없이 좋은 마케팅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제품과 기술이 대거 선보일 이번 전시회에는 태풍에 의한 교통시설물 피해를 예방하는 제품을 개발하는 ‘케이아이테크놀로지’, 첨단교통시스템(ITS ; 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s), 철도 시스템, 도시가스 원격관리체계를 포함한 원격감시제어 시스템 등을 개발하는 ‘모루시스템’, 인간이 하는 위험한 일을 대신하는 로봇신호수를 개발하는 ‘세건’, 그 밖에 주차시스템, 대중교통 및 자전거, 도로건설 및 유지관리 등 다양한 기업의 최첨단 기술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박람회 사무국은 현재 홈페이지(road-traffic.com)와 뉴스레터를 통해 참가기업 및 관련 제품들을 집중 소개하고 있으며, 행사기간 중에는 전시장 내에 VIP 라운지를 설치, 운영하여 최적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참가기업 제품의 내수촉진 일환으로 지자체 및 공기업 등에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행사기간 동안 구매 관련 실무자들의 많은 참관을 유도하기 위하여 전년행사 보다 증편된 규모로 각 시도에 무료 셔틀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동 기간에 대한교통학회 제65회 추계학술대회가 개최되어 도로교통인을 위한 기술교류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며,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의 ‘교통신기술제도 설명회’, 한국도로교통협회가 주최하는 ‘구조․교량 세미나’ 등 전문적으로 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도 다양하게 제공될 예정이다.

 

박람회 담당자인 박영균 과장은 “‘국제도로교통박람회’는 지난 3회 동안 참가업체 418개사, 참관객 5만 여명을 기록한 명실상부한 아시아 대표 도로교통전시회이다”라며 “그 동안 축적된 국내 건설기술 노하우와 엔지니어링 및 IT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참가업체 모집 중 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2011 국제도로교통박람회 사무국(031-810-8145, 02-3490-103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