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8월 신차 판매 8% 상승

지난달 미국의 신차 판매가 8% 상승했다. 지난달에는 크라이슬러와 GM의 판매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올해의 연간 판매는 1,200만대가 조금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크라이슬러의 판매는 28%가 상승했다. 올해 들어 20% 이상 상승한 달이 6개월일 정도로 판매 호조를 띄고 있다.

GM은 18%로 올해 4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판매가 증가했다. 포드의 판매는 11%가 올랐다. 반면 혼다와 토요타는 여전히 회복을 하지 못하고 있다. 혼다의 판매는 24%, 토요타는 13%가 감소했다. 스바루 역시 재고 부족으로 4개월 연속으로 판매가 감소하고 있다. 닛산은19%, 현대는 16%가 상승했다.

GM은 쉐보레 크루즈가 판매를 견인했다. 크루즈는 5개월 연속으로 월간 판매가 2만대를 넘고 있다. 짚 브랜드는 58% 상승하면 크라이슬러의 판매를 주도하고 있다. 미국의 연간 판매는 올해 4월까지는 1,300만대 이상의 페이스였지만 최근 들어서는 1,200만대를 조금 넘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