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는 9월 18일부터 카쉐어링 사업 ‘카투게더(car2gether)’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다임러는 지난해 시작한 카쉐어링 사업 카투고(car2go)에 이어 카투게더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 카쉐어링 사업을 확대 중이다. 카투게더는 기존의 카풀제도 ‘동승센터’와 달리 스마트폰을 적극 활용한 웹 기반의 커뮤니티로 향후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되고 이용자들의 커뮤니티가 활성화되면 카투게더 이용 회원 수는 더욱 빠르게 증가할 전망이다.

카투게더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웹기반의 카풀 커뮤니티로 높은 편의성과 낮은 비용이 특징이다. 카투게더 프로그램의 파트너 ‘사이언스 컴퓨터社’와 함께 9월18일 독일 울름市를 시작으로 올해 내 독일 주요 도시로 시범 지역을 확대할 계획임. 내년 7월 시범 운영 종료 후 사업 진행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최근 스마트폰 이용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트위터, 페이스북 등 웹 기반의 카투고 커뮤너티가 활성화되면, 다임러의 카투게더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