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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 이르면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EPB, Electric Parking Brake)의 유럽 점유율이 20%에 달할 전망이다. TRW는 유럽에서 생산되는 신차 5대 중 1대는 EPB를 장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형과 대형급에서는 EPB의 장착 비율이 50%에 육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는 지난 2001년 TRW가 가장 먼저 선보였다. 유럽에서는 이미 BMW와 볼보, 아우디 등의 프리미엄 브랜드는 물론 포드 갤럭시와 S-맥스, 폭스바겐 샤란, CC 등의 모델이 채용하고 있다. EPB를 채용하면 운전자의 편의성이 높아지는 것은 공간 활용 면에서도 유리하다. 그리고 내구성과 품질 면에서도 장점이 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