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는 이번 상하이 모터쇼에서 자사의 첫 직분사 터보 가솔린 엔진과 6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공개했다. 새로 개발된 1.5리터 가솔린 엔진은 올 알로이 블록에 터보와 직분사 기술이 추가됐다. 이 엔진과 듀얼 클러치와 결합된 파워트레인은 ‘Ti+DCT’로 불리며 중국에서 개발이 진행됐다.

BYD에 따르면 Ti+DCT 개발에는 2년 이상의 시간이 걸렸고 독자적인 특허까지 획득했다. Ti+DCT는 G6 1.5 Ti 세단에 가장 먼저 적용되고 BYD의 3시리즈 모델에도 추가된다. BYD는 1.5 Ti의 출력은 2.4리터와 동일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24.4kg.m의 최대 토크는 1,750~3,500 rpm 사이에서 나온다. 6단 듀얼 클러치는 적극적인 변속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스포츠 모드도 내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