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브릭스 현지 생산 고려

BMW가 브릭스에서 현지 생산을 고려하고 있다. 브릭스에서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로서는 중국에 이어 브라질이 유력하고 러시아와 인도, 터키도 고려 대상이다. 그리고 한국에서의 생산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BMW는 해마다 연간 판매가 늘어나고 있으며 올해는 글로벌 신차 판매를 150만대 이상으로 잡고 있다. 작년의 글로벌 판매는 146만대, 역대 최다 판매는 2007년의 150만대였다. 볼륨 확대와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브릭스는 물론 고급 모델의 비중이 높은 한국에서의 생산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