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상하이에 신규 연구개발센터 착공

GM의 중국 현지법인인 GM차이나가 지난 20일, 상하이에 'advanced 테크니컬 센터' 기공식을 가졌다고 발표했다.

GM차이나의 advanced 테크니컬 센터는, 미래 차량 디자인 및 기술을 연구, 개발하는 거점으로 건설되며 중국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 투입될 차량의 연구개발도 맡게된다.

이번에 착공된 advanced 테크니컬 센터에는 62개의 테스트 레버러토리와 9개의 연구 레버러토리가 갖춰진다.

GM은 이 가운데 차이나 사이언스 레버러토리, 비클 엔지니어링 레버러토리, advanced 파워트레인 엔지니어링 레버러토리, advanced 디자인 센터 등 4개 시설을 주력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모든 시설은 2011년말까지 완성될 예정이며 이 곳에서는 300명 이상의 연구인력들이 신규로 고용될 예정이다.

또 기존 상하이 PATAC과 북경의 CAERC와 제휴, 연구개발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GM차이나의 케빈 웨일사장은 상하이의 advanced 테크니컬 센터가 GM의 글로벌 상품개발 전략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