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7월 판매 38% 상승 

지난달 인도의 신차 판매가 38% 상승했다. SIAM(Society of Indian Automobile Manufacturers)에 따르면 올해 7월 인도의 신차 판매 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8% 오른 15만 8,764대였다. 인도는 올해 두 자리 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은 최근 15개월 내 가장 낮은 상승세를 보인 반면 인도는 높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판매 볼륨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중장기적 잠재성에서는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IAM은 도심 이외의 지역에서도 신차 판매가 활성화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는 폭스바겐과 토요타, 혼다 등의 메이커가 소형차 판매 기점으로 지목하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