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 2012년부터 지리 브랜드 없앤다

지리가 2012년부터 지리 브랜드를 쓰지 않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 데일리에 따르면 지리는 최근 상하이에서 가장 큰 규모의 매장을 오픈하면서 2012년 상반기부터는 지리 대신 엠그란드와 글리글, 엔글론 3개 브랜드에 집중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리는 올해 말까지 엠그란드 전용 매장은 200개, 2012년에는 25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각 딜러의 수익을 보장하기 위해 무리하게 딜러의 수를 늘리지는 않겠다는 설명이다. 엠그란드와 글리글, 에글론 브랜드를 내세워 각각의 성격에 맞는 모델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