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둥펑PSA(神龍汽車)는 5개년 사업 계획(2011~2015년)을 발표했다.

2015년까지 일류 수준의 제품 및 A/S 품질 확보, 시장 점유율 5% 및 영업이익 5% 이상 달성, 수익성의 지속적 확대 등이 목표로 이를 위해 신차 출시, 생산 능력 강화, 자주브랜드 개발, 해외시장 진출, 신에너지차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15년까지 시트로엥과 푸조의 모델인 C1(A), C3(B), DS3(B), DS4(C1), 피카소(MPV), C8(MPV), C-크로서(SUV) 등 12종의 신 모델과 6종 신형 엔진을 투입해 중국 시장의 소형차 및 RV차 시장 확대에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50억 위안(약 8,600억 원)을 투자해 우한(武漢)에 30만 대 규모의 공장을 신설, 생산 능력을 45만 대에서 75만 대로 확대할 것임. 2, 3급 도시를 중심으로 딜러망도 확충할 계획이다.

2011년부터는 둥펑PSA에서 생산된 모델을 아세안, 러시아, 중동 등지로 수출하고 2015년에는 수출 규모를 5만 대까지 확대할 것임. 최근 말레이시아에 이미 2,000대 가량의 완성차를 수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