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자동차 대수증가와 함께 제작결함에 따른 리콜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중국정부가 자동차에 대한 리콜관리 조례를 시행 한 지 6년째인 지난 10월1일 중국 국가질량검험총국은 중국의 연간 리콜현황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6년 간 실시된 리콜은 총 302건. 394만6천대로, 하루 평균 1천800대가 리콜 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09년에 56건. 136만대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국가 질량검험총국의 결함제품 관리센터 관계자는 리콜은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기본이라며 그러나 정부가 문제를 조사, 추궁한 뒤 메이커가 최종적으로 결함을 인정, 리콜을 실시한 강제리콜도 많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