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0월 판매 25.47% 증가한 153만대

중국의 지난달 신차 판매는 여전한 상승세를 그렸다. CAAM(China Association of Automobile Manufacturers)의 집계에 따르면 올해 10월 상용차를 포함한 신차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5.47% 늘어난 153만 8,600대였다. 이는 올해 9월 보다 1.16% 감소한 것이다. 지난달 생산 대수는 154만대였다.

승용차의 판매는 27.12% 증가한 120만대였고 이중 세단이 83만 5,200대, 크로스오버가 20만 8,700대, SUV가 11만 9,500대, MPV가 3만 9,700대였다. 상용차는 33만 5,500대로 19.87% 증가했다. 반면 CPCA(China Passenger Car Association)의 집계에서는 승용차의 판매가 115만대로 CAAM의 발표 보다는 조금 낮았다.

1~10월 사이 누적 판매는 1,467만 7천대로 전년 동기 대비 34.76%가 상승했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연간 판매는 1,700만대를 무난히 넘을 전망이다. 누적 판매에서는 세단이 763만대, 크로스오버가 204만대, SUV가 105만대, 버스가 28만 9천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