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IC-GM-울링, 바오준 630 출시

SAIC-GM-울링이 바오준 630을 출시했다. SAIC-GM-울링은 SAIC와 GM의 소형 상용차 법인으로 바오준 브랜드를 통해 승용차 시장에 첫 발을 내딛고 있다. 630은 바오준 브랜드의 첫 번째 모델이 된다. 가격은 6만 5천~9만 5천 위안 사이이다.

바오준 630의 외관은 이전에 선보였던 GP50 컨셉트카와 흡사하다. 엔진은 DOHC와 VVT가 적용된 1.5리터(B15D)와 1.8리터 두 가지가 준비되며 배기가스 기준은 유로4이다. 변속기는 2가지의 5단 수동과 6단 자동이 마련된다.

바오준 630은 SGMW의 공장에서 생산되고 연간 생산량은 최소 10만대이다. 그리고 모든 바오준 브랜드의 모델은 GM의 글로벌 품질 기준을 만족한다. 판매는 내년 초부터 시작된다. SGMW의 작년 판매 대수는 106만 1,213대로 중국 메이커로는 유일하게 연간 판매가 1백만 대 이상을 기록했다. 올해는 10개월 만에 105만대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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