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 나노, 지난달 판매 5,784대로 껑충 뛰어

타나 나오의 판매가 껑충 뛰었다. 작년 11월 판매는 589대에 불과했지만 지난달에는 5,784대로 10배 가까이 늘어났다. 지금은 기본 가격이 3천 달러를 넘을 정도로 가격이 상승했지만 워런티를 두 배 이상 늘린 게 어필했다는 분석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타타는 나노의 워런티를 4년/6만 km로 늘렸으며 99루피(약 2달러)를 추가하면 정비 기간도 늘릴 수 있다. 거기다 지난달에는 미디어를 통한 대대적인 홍보도 펼쳤다. 하지만 9천대가 팔렸던 작년 7월에는 미치지 못하는 실적이다. 타타는 올해 나노의 연간 생산을 25만대 이상으로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