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내년부터 WRC에 출전할 전망이다. 폭스바겐은 내달 5일 열리는 사르디니아 랠리에서 WRC 출전을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폭스바겐 WRC 랠리팀의 드라이버는 페테르 솔베르그와 내서 알 아티야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알 아티야는 올해 레이스 투아렉 3로 다카르 랠리 우승을 차지한바 있다.

폭스바겐의 첫 랠리카는 폴로가 된다. WRC 출전을 위해 베테랑 엔지니어도 섭외했다. 폭스바겐은 내년에는 일부 라운드에만 출전하고 2013년부터는 풀 시즌을 치른다. 한편 WRC에 출전하지만 다카르 랠리 출전도 그대로 유지될 전망이다. 폭스바겐은 내년 1월 열리는 다카르 랠리 4연패를 자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