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미국 팀이 F1 진출 의사를 타진했다. 미국은 작년부터 USF1이 올 시즌부터 F1 진출을 추진했지만 결국 수포로 돌아갔다. 하지만 최근에는 사이퍼 그룹이 내년 시즌부터 F1 진출을 원하고 있다. 이미 조나단 서머톤으로 드라이버가 정해졌다는 후문이다.

사이퍼 그룹은 공식 성명을 발표하고 2011 FIA 포뮬러 원의 13번째 팀으로 출전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조나단 서머톤은 F3 유로 시리즈와 A1GP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드라이버로 세바스챤 베텔, 카무이 코바야시 등과 경쟁했었다. 한편 내년 시즌에는 사이퍼 그룹 이외에도 듀랑고와 스테판 GP, 입실론 유스카디 등의 팀이 출전을 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