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존슨, 나스카 5연패 달성

지미 존슨(시보레)이 나스카 스프린트 컵 챔피언십을 차지했다. 올해로 5연패의 대기록이다. 결승에서는 다크호스인 칼 에드워즈가 줄곧 선두를 잡았지만 지미 존슨이 2위로 피니시하면서 시즌 챔피언십은 그에게로 돌아갔다. 에드워즈는 267랩 중 190랩을 선두로 달렸다.

지미 존슨은 2위로 최종전을 마치면서 해빅에게는 39점, 데니 햄린에게는 41점 차이로 앞섰다. 칼 에드워즈는 바로 전 경기에서 4위로 피니시하면서 챔피언십이 물 건너간 상태였다. 해빅은 우승을 차지할 수도 있었지만 190랩에서 피트 레인 속도 규정 위반으로 페널티를 받은 게 결정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