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불, 포뮬러 1 팀에게 고액 보너스 지급

올해의 양대 타이틀을 모두 석권한 레드 불 팀에게 고액의 보너스가 지급됐다. 독일 빌트에 따르면 극적으로 드라이버 챔피언십을 차지한 세바스챤 베텔은 3백만 유로의 보너스를 받았다. 그리고 500명이 넘는 레드 불 스태프들에게는 평균 1만 파운드의 보너스가 지급됐다.

빌트는 레드 불의 상위 임원들은 5만 유로 이상의 보너스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보너스로 인해 레드 불은 1백만 유로의 돈을 지출했고 이중 베텔이 30%를 차지했다. 현재 포뮬러 1 팀의 연 평균 예산은 1억~5억 유로 사이이며 레드 불은 그 중간 정도이다. 따라서 창단한지 얼마 안 된 레드 불이 양대 타이틀을 모두 차지한 것은 이례적인 성공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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