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닌파리나, 올해 말 블루카 양산

피닌파리나가 올해 11월부터 블루카 EV의 양산을 시작한다. 블루카 EV는 볼로레와 합작으로 연 4천대가 생산되며 프랑스의 오토리브 쉐어 서비스에 투입된다. 오토리브는 피닌파리나로부터 제공받은 블루카를 파리의 렌트카 및 40개 자치단체에 공급할 예정이다.

블루카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250km의 거리를 갈 수 있다. 다른 전기차보다 항속 거리가 길다고 할 수 있으며 배터리는 리튬 메탈 폴리머 타입이 적용된다. 0→60km/h 가속 시간은 6.3초, 최고 속도는 130km/h에서 제한된다. 피닌파리나와 오토리브는 2013년 12월까지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