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EX1이 뉘브부르크링에서 9분 1초 338의 랩타임을 기록했다. 전기차 중에서는 역대 가장 빠른 기록이며 기존의 랩타임 기록을 50초나 앞당긴 것이다. 평균 속도는 138.324km/h였다. 푸조 EX1은 작년의 파리 모터쇼에서 공식 데뷔했다. 

EX1은 푸조 브랜드 탄생 200주년을 자축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구동은 앞뒤 액슬에 달린 전기 모터가 개별적으로 구동하는 방식이며 최고 출력은 340마력에 달한다. EX1은 0→100km/h 가속 3.49초를 기록해 전기차로서는 역대 가장 빠른 순발력을 자랑하기도 한다. 스키드 패드에서의 횡가속도도 1g를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