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 2011 실브레타 전기차 레이스에 출전

다임러가 7월 7일부터 시작되는 2011 실브레타 전기차 랠리에 출전한다. 올해의 실브레타 전기차 랠리에는 메르세데스와 스마트의 전기차 7대가 출전한다. 이중 A 클래스 E-셀은 첫 출전이며 2013년 양산 예정인 SLS AMG E-셀도 모습을 드러낸다.

실브레타 랠리는 올해로 2회를 맞는다. 전체 코스는 300km에 육박해 작년보다 두 배가 늘어났다. 고저차는 5500m이며 최대 경사도는 14%이다. 전기차의 항속 거리는 물론 실생활에 필요한 성능을 테스트 받게 된다.

B 클래스 F-셀의 경우 최대 항속 거리는 400km에 달하며 F-셀 월드 드라이브에서 별다른 문제점이 나타나지 않을 정도로 높은 완성도를 보이고 있다. 3대의 B 클래스 F-셀은 14개국에서 3만 km 이상을 주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