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리튬-이온 배터리 생산 3배로 확대

파나소닉이 2016년부터 리튬-이온 배터리의 생산을 현재의 3배로 늘린다. 급증하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파나소닉은 세계에서 가장 큰 2차 전지 회사로 작년에는 산요를 인수하기도 했다.

오토모티브 뉴스에 따르면 파나소닉은 약 20개 회사와 배터리 공급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 그리고 2016년에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매출만 연 120억 달러를 기대하고 있다. 파나소닉은 이번 회계연도의 글로벌 리튬-이온 시장이 3배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파나소닉과 산요는 글로벌 시장 점유율도 40%를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