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체리와 일 미쓰비시, 스페인에서 전기차 생산 고려 

중국 체리자동차와 일본 미쓰비시자동차가 스페인에서 전기차를 생산할 전망이다. 오토모티브 뉴스에 따르면 두 회사는 스페인 정부의 지원을 받아 전기차와 관련 부품까지 생산할 것으로 고려하고 있다. 체리의 경우 카탈로니아로부터 10억 유로를 지원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카탈로니아 지역의 체리 공장에는 총 1만 1천 명이 근무하게 된다. 생산이 확정될 경우 체리의 첫 유럽 공장이 된다. 미쓰비시는 비구 지역에서 전기차 관련 부품 생산을 검토하고 있으며 총 4억 유로의 투자될 예정이다. GS 유아사와 합작한 리튬-이온 배터리가 가장 먼저 생산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