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차 전문업체인 테스라모터스가 지난 13일, RAV4 전기차 버전에 탑재할 전기 파워트레인 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키로 토요타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토요타는 테스라에 약 6천만달러(680억원)를 출자하게 된다.

테스라모터스와 토요타자동차는 지난 7월 RAV4에 탑재할 전기 파워트레인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테스라가 개발중인 전기차 부품은 배터리와 전력용 전자공학 모듈, 모터, 기어박스, 관련 소프트웨어 등이다.

토요타는 현재 테스라의 주식 5천만달러를 보유하고 있어, 이번 출자분까지 합치면 테스라에 모두 1천230억원을 출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