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지사가 타고 다니는 허머 전기자동차가 1세대라면 Nation-E사의 AngelH1은 더욱 개량된 허머 전기자동차이다. AngelH1은 엔진을 비롯한 모든 부분이 전기장치일 뿐만 아니라, 60kW의 배터리가 장착되어 배터리가 방전된 다른 전기차들을 위한 충전소 역할까지도 가능하고, 건설현장이나 심지어 건물 비상시 전력공급원의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다고 한다.

아직 출시일정이나 차량가격에 대한 소식은 없지만, 독일에서 열릴 예정인 E-Car-Tec 전시회에서 배터리 제조회사인 'DieHard'사의 홍보를 위해 40kW 배터리를 장착하여 3시간 동안 DJ 스테이션의 전력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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