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가 내년 말 일본 시장에 상용 전기 밴을 출시한다. 이 전기 밴은 내수 시장을 겨냥한 모델로 정부가 지금하는 보조금을 받으면 가격은 2백만 엔 이하가 된다. 미쓰비시는 이미 전기 밴 프로토타입이 시범 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미쓰비시에 따르면 전기 밴의 최대 항속 거리는 100km 안팎이다. 이는 아이미브의 160km 보다 줄어든 것이지만 일정한 거리를 오가는 밴의 용도에는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이 전기 밴은 시트로엥 베를링고의 미쓰비시 버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초기 판매 목표는 연 1만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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