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중국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테스트 개시

토요타가 CATARC(China Automotive Technology and Research Center)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테스트를 진행한다. 양측은 올해 말부터 톈진에서 프리우스 플러그-인의 필드 테스트를 시작하는데 합의했다.

토요타는 선별적으로 고객을 채택해 프리우스 플러그-인을 리스 판매하고 전기차 모드를 비롯한 데이터를 수집하는데 주력한다. CATARC는 운행에 필요한 인프라를 제공한다. 토요타는 이미 일본과 미국, 프랑스에서 프리우스 플러그-인을 시범 운행하고 있으며 일반 출시는 2012년으로 잡혀 있다.

프리우스 플러그-인 73마력의 힘을 내는 1.8리터 가솔린 엔진(2ZR –FXE)와 82마력의 전기 모터를 탑재해 종합 출력 136마력을 발휘한다. 배터리는 리튬-이온 타입이 적용된다. 유럽 기준으로 CO2 배출량은 59g/km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