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피아트와 리튬-이온 배터리 공동 개발

도시바는 자동차용 배터리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이미 미쓰비시, 폭스바겐에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었으며 추가로 2개 메이커에게도 리튬-이온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이다. 닛케이에 따르면 도시바는 피아트, 스카니아와도 자동차용 배터리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도시바는 늘어나는 배터리 수요에 맞춰 니이가타 현의 카시와자키에 새 공장을 설립하고 내년에는 리튬-이온 전지의 생산을 월 1백만 개까지 늘린다. 이 공장은 내년 2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이 시작된다. 2015년에는 자동차용 배터리 배출을 2천억 엔(약 24억 달러)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