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 첫 전기차 루이린 EV 런칭

체리가 루이린 EV를 런칭했다. 루이린 EV는 체리의 첫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했다는 의미가 있다. 이 배터리는 차이나 BAK가 공급한다. 최고 속도는 120km/h, 한 번 충전으로 가능한 최대 항속 거리는 150km이다. 루이린 X1과 A5, G5에도 차이나 BAK의 리튬 이온 인산염 배터리를 적용한다.

차이나 BAK는 현재 체리에게만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다른 메이커와도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체리는 기존의 A5 ISG에는 존슨 사프트의 니켈 메탈 배터리를 사용해 왔다. 차이나 BAK 배터리는 전자기기용 배터리를 중점적으로 생산해 오고 있지만 앞으로는 자동차용에도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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