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메가시티 생산에 5억 3천만 유로 투자

BMW가 메가시티 생산에 5억 3천만 유로를 투자한다. 메가시티 비클은 BMW의 첫 양산 전기차로 SGL 카본과 합작한 카본-파이버 보디에 SB 리모티브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하게 된다.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2013년부터 생산된다. 라이프치히에서는 현재 1시리즈와 X1이 생산되고 있다.

BMW는 메가시티를 위한 카본-파이버 생산을 위해 미국에도 1억 유로를 추가로 투자한다. 다른 메이커와 달리 전기차를 위해 카본-파이버를 직접적으로 생산, 개발하고 있는 게 다른 점이다. 전기차와 배터리의 성능 향상을 위해 차체 경량화도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BMW는 전기차 양산을 통해 2020년 연간 판매를 2백만 대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연간 판매는 140만대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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