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미국에 3가지 전기차 추가 출시 계획

닛산이 리프를 포함한 전기차 3가지를 미국에 출시할 계획이다. 4년 내 소형 상용 전기 밴과 전기 시티 커뮤터를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닛산은 내달부터 미국에도 자사의 첫 전기차 리프를 출시하고 이미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상태이다.

리프는 이미 2만명 이상이 계약을 맞고 있다. 이중 대다수는 세컨드카의 개념으로 리프를 구입하고 있다. 리프 오너의 가장 큰 걱정은 역시 항속 거리인 것으로 알려졌다. J.D 파워에 따르면 2020년이 되면 미국의 전기차 판매는 10만대, 중국은 33만대, 유럽은 74만대가 될 전망이다.

반면 닛산은 2020년 미국의 전기차 점유율을 최대 6.5%로 잡고 있다. 이는 미국의 연간 판매를 1,200만대로 가정했을 때 약 78만대에 해당하는 것이다. 그리고 글로벌 전체로는 전기차 점유율 10%를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