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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2018년 중국에서 전기차 1만대 생산

폭스바겐이 2014년부터 2018년 사이 중국에서 1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내 파트너인 SAIC, FAW와 함께 2013년 초부터 전기차의 개발을 시작하며 2018년에는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간다는 설명이다. 중국에서 전기차 생산 계획을 밝힌 메이커는 폭스바겐 이외에도 닛산과 GM, 다임러가 있다.

중국은 정부 차원에서 전기차 등의 친환경 자동차를 밀고 있으며 플러그-인과 전기차에게는 최대 6만 위안(약 9천 달러)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기도 하다. 폭스바겐은 올해 안에 투아렉 하이브리드를 런칭하며 전기차의 테스트 드라이브도 시작할 계획이다. GM은 내년 하반기 볼트의 중국 판매를 시작한다. 중국의 과학기술부는 2013년이 되면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판매는 2만대가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