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보레 볼트, 그린 카 오브 더 이어에 선정 

시보레 볼트가 그린 카 오브더 이어에 선정됐다. 볼트는 강력한 경쟁자였던 닛산 리프, 현대 쏘나타 하이브리드, 링컨 MKZ 하이브리드를 제치고 그린 카 오브 더 이어에 선정된 것. 전기차가 그린 카 오브 더 이어에 선정된 것은 볼트가 처음이다. 그린 카 오브 더 이어의 최종 후보에 오른 모델 중 일반 자동차는 포드 피에스타 뿐이었다. 

GM은 지난 2007년부터 볼트의 개발에 착수했다. 엔진을 탑재했지만 구동력은 전기 모터에서만 얻기 때문에 전기차로 분류된다. 배터리 힘만으로 갈 수 있는 거리는 60km 내외, 엔진이 배터리를 충전하면 항속 거리는 560km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