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차, 11일부터 미국서 전기차 리프 본격 판매개시

일본 닛산자동차가 지난 11일부터 미국에서 전기자동차(EV) 리프의 판매를 본격 개시했다.

닛산차는 리프를 미국 판매에 이어 오는 20일부터 일본에서도 판매를 개시하며 내년 상반기부터는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일제히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리프는 실질 시판가격이 약 2만5천달러(2천851만원)로 매우 경쟁력있는 가격에 판매된다. 미국에서의 리프의 최저가격은 3만2천780 달러지만 7천500 달러의 미국 연방정부 세액을 공제 받으면, 구입자의 실질 부담은 2만5천280 달러에 불과하다.

닛산차는 이 날, 샌프란시스코 시내에서 리프의 시판기념 이벤트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