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0여개 주, 전기차 구매 인센티브 제공

미국 연방정부가 전기차 구매자에게 제공하는 7,500달러의 세액공제 혜택 이외에 주정부들이 인센티브를 추가로 제공하면서 전기차 구매가 촉진될 전망이다.

현재 17개 주가 전기차 구매자에게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으며 코네티컷, 메사추세츠, 뉴욕, 펜실베니아, 텍사스 등 5개 주는 전기차 구매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법안을 추진 중이다. 애리조나 등 7개 주는 이미 전기차 운전자에게 전용노선 통행을 허용하고 있으며, 조지아 등 9개 주는 전기차 구매자에게 1,500~6,000달러의 세제 혜택 또는 현금 리베이트를 제공한다.

또한 루이지애나, 하와이, 워싱턴은 최소 1,200달러에 달하는 가정 내 충전소 설치 비용을 보전해주기 위해 세제 혜택 또는 일부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메릴랜드, 뉴저지 등은 전기차 구매자에게 6.5%의 판매세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