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가 해외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자국을 비롯한 기존 시장은 줄이거나 동결하는 대신 잠재력이 높은 브릭스는 생산을 늘릴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경우 앞으로 5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생산량을 줄여나간다.

로이터에 따르면 토요타는 장기적으로 내수 생산을 70%까지 줄인다. 자국 생산이 마진이 적어 점차 메리트가 사라져가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중국과 브라질 등의 신흥 시장은 성장 가능성이 높아 브릭스에 보다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미국에도 새 공장을 지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