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년 드디어 미국의 자동차광 바니 올드필드가 1909년 독일의 벤츠사가 만든 4기통 200마력엔진의 브릿젠 벤츠를 몰고 1910년 데이토나비치에서 시속 211.8km를 올려 비로서 휘발유차가 200kmdml 벽을 돌파 가소린자동차가 주도권을 잡기시작했다. 이렇게 1910년까지 속독록의 왕좌는 전기에서 증기로, 다시 증기에서 가소린차가 마지막에는 빼앗아 1910년부터는 완전히 가솔린판도로 변해 경쟁이 치열하게 이어졌다.

다음 목표인 시속 300km도전에서는 영국인들이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1927년 영국의 귀족 핸리 시그레이브경(Sir Henry Segrave)이 영국 메이커인 선빔자동차가 만든 12기통 1000마력의 선빔으로 이해 3월 29일 미국 데이토나비치서 시속 300km를 돌파 327.98km를 기록했다. 1910년부터 속도기록장경기소는 미국 데이토나비치로 이동했다. 16km거리의 딱딱하면서 부드러운 모래사장과 수많은 휴양인파들을 쉽게 동원할 수 있는 천혜의 조건을 갖추었기 때문이다.

시그레브경의 300km는 곧이어 400km라는 새로운 도전을 끌어 들였다. 그로부터 5년후인 1933년 과거 일곱 번이나 기록을 세웠던 영국의 말컴 캠벨의 아들인 도날드 캠밸(Donald Campbell)이 성공했다. 400km부터는 자동차엔진으로 불가능했다. 캠벨은 V형 12기통에 수퍼차저가 달린 36,500cc 급 2300마력의 롤스로이그 비행기엔진을 얹은 불루버드(Bluebird)를 만들어 테이토나비치에서 439.12km를 기록 캠벨가와 불루버드는 속도기록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