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rage






 
                                        가장 힘들었던 작업은 처음에 내부 물들어오는것 수리였던걸로 기억 됩니다. 처음 시도하는 작업에 문 내장재도 처음 열어보았고, 앞 시트 제거도 처음 해보았는데. 시트가 엄청 무거웠고, 물새는 부위 찾는게 힘들었습니다. 이미 내부로 들어온 물이 시트 카펫 아래 스폰지에 흡수되어 완전히 말리는데만 1달 가까이 걸렸던 기억입니다(저녁에만 1~2시간 선풍기 틀어주다보니 오래걸렸어요). 중간에 앞좌석 탈거상태에서 시동 걸어서 에어백 경고등 만나게 되고... 그외는 잭스탠드에 올리는것 차제가 꽤 힘들고 불안한 작업이더군요. 자가 정비 해보니 차라리 엔진쪽 부품 정비가 서스펜션 관련 정비에 비해 훨신 간단하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모두 자기만의 드림카를 차고에 넣어놓고 느긋하게 복원하는 꿈을 가지고있을겁니다
다만 거의 대부분이 꿈으로만 그친다는거지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시도를 직접 결행하시는 분들을 보면 존경스럽기까지 한거지요
앞으로도 계속 이런글을 볼수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정말 정비빨은 확실하게 받는듯 합니다. 바꿔봐야 얼마나 달라질까 하고 생각 하다가 바구고 나면 의외로 주행감에 큰 변화가 있어 새로운걸 해줄때마다 놀랍습니다. 다만 자꾸 뭔가를 사게 되고 궁금해진다는 단점이 있네요 ^^. 서브프레임 부싱이라니.. 또 새로운 지름신이 올라오는듯 하네요...
보내주신 링크 감사드립니다. 레더큐 소문은 많이 들었는데 한번 이번 여름에 시도 해 봐야겠습니다. 플라스틱 트림도 처음엔 그냥 타이어 광택제 발라주었었는데 금방 날라가더라구요. 알려주신 제품으로 다시 발라주어야겠습니다.
 
                                         
                                        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다른 사이트들은 애용하고 있는데 Blunttech 은 잘 몰랐었는데 앞으로 가격비교해보면서 주문해야겠습니다. 전 FCP euro, AutohausAZ(OEM 위주), parts.com(정품만 판매 약간 저렴하나, 배송비가 비쌈) 도 가격에 따라 가끔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서스팬션 부품 교체하면서 모두 Lemforder 제품 사용했는데 역시 OEM 이라 그런지 BMW 적혀있는 순정품과 비교해 봐도 마크만 빼고는 완벽하게 일치하더라구요. 교체후 짱짱해지는 느낌도 좋았구요.
 
                                        
 







 
                                         
                                         
                                         
                                         






하나씩 바꿔나가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리는건, 생각보다 굉장히 재미있고 "요것봐라? 그 몇푼짜리 부속을 바꿨을뿐인데?"라는
몸으로 느껴지는 체감효과가 참 크지요 ㅎㅎ
쭈욱 함께하시면서, 믿음직한 출퇴근 친구, 기분좋은 여행파트너로서 540이 잘 달려주기를 기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