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의 글로벌 하이브리드 누적 판매가 3백만 대를 돌파했다. 토요타는 올해 2월 28일로 전 세계적인 하이브리드의 누적 판매가 303만대에 달했다고 밝혔다. 토요타는 1997년 8월 일본에 코우스터 하이브리드 EV, 같은 해 12월 프리우스로 하이브리드 시장을 개척했다.

하이브리드의 대명사로 자리잡고 있는 프리우스는 2000년부터 북미를 비롯한 해외 시장에 소개됐다. 2003년에는 2세대가 나왔으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미니밴과 SUV, 뒷바퀴굴림 승용차까지 확대됐다. 2009년 출시된 3세대 프리우스는 토요타 하이브리드 판매를 견인하고 있다.